"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돼 대단히 아쉽다"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4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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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의협의 우려는 과도하다"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은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않아도 잠정 합의된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국민취업지원제 시행 등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노사정 합의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랐는데,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돼 대단히 아쉽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당정의 의대 정원 한시적 확대 방침에 의사협회가 총파업을 거론하며 반발하는 데 대해선 "의협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코로나 위기 지속 상황에서 파업은 방역 대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당정은 간호인력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처우, 근로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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