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볼썽사나운 일 만들어놓은 것"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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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이낙연 대표 어울리지 않아"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어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돌연 방문해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볼썽사나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씀하신 것에 참으로 실망이 컸다"고 전하며 "패스트트랙 요건이 안 되는데도 억지로 (공수처 설치법을) 밀어붙였고, 온갖 위헌투성이로 이미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볼썽사나운 일을 만들어놓은 것이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렇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이낙연 대표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실망스러운 일이 되고,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요틴(프랑스 혁명 때의 단두대)을 만든 기요틴은 기요틴에 당했다. 상앙(중국 진나라의 정치가)은 자기가 만든 법에 자기가 도망가다 잡혔다"며 "민주당은 공수처를 다시 한 번 신중하고 심각하게 생각해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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