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변화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2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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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 통합 앞장서는 정당으로 체질 바꿔나갈 것"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하며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당의 집권역량을 되찾는데 큰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우리 당이 '시대 변화에 뒤처진 정당', '기득권 옹호 정당', '이념에 치우친 정당', '계파로 나뉘어 싸우는 정당' 등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약자와 동행하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 체질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3시까지 500여명의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명개정안과 '한국형 기본소득'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정강정책을 ARS 투표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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