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금은방 보안경비만도 못해"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8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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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전방의 경계수준이 무너졌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남성 귀순 과정에서 드러난 군의 대북 경계 실패와 관련 "전방의 경계수준이 무너져 있다. 동네 금은방 보안경비만도 못하다"며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의 정신 기강 해이가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정부가 북측에 의한 공무원 해상 피살사건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북한 눈치 보느라 한·미동맹의 근간인 한·미연합훈련을 형해화시키려는 안일한 안보관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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