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지방 정부 전국의 미인가 시설 전수조사 확대 요청"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8 11:26:53
  • -
  • +
  • 인쇄
김태년 원내대표, "종교 시설도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IM선교회 교육시설 집단 감염 문제와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23곳에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은 종교인의 윤리와 책임을 망각한 것"이라고 전하며 "방역 당국과 지방 정부에 전국의 미인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종교 시설도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조치와 구상권 청구 등 무관용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에 "재난지원금 스케줄을 재보선에 맞췄다는 근거 없는 주장 등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에는 정치 시간표만 있고 민생 시간표는 없는 것 같다. 국민이 사실 왜곡과 궤변을 반복하는 구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