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피해자들과 전문가 의견, 해외 사례 등 모두 검토"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7 1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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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원내대표, "입법청문회 통해 현장의 목소리 적극적 반영된 방안 마련"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과 관련해 "현장의 피해자들과 전문가 의견, 해외 사례 등을 모두 검토하는 청문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입법청문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손실보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두 인식을 같이하지만 지원의 방법과 대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는 진행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전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손실보상법만이 아니라 민생과 직결되는 핵심 개혁과제에 입법청문회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부동산 정책, 언론개혁, 검찰개혁 등에 대해서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국회에서 일부 의원들과 함께 손실보상법 추진 방향에 대해 비공개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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