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결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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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최고위원,"모든 정책은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다"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운영에서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여·야 간 충분한 토론과 설득, 양보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모든 정책은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다"며 "다수결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등 야권의 반발에도 민주당 주도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을 국회에서 처리한 상황에 대한 비판으로 보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에서도 대안 없는 반대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상임위 단계에서 충실하게 토론에 임해 달라"며 "내 말만, 우리 말 만 맞다고 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상대방 말을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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