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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중앙)[출처=연합뉴스] |
이어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강탈했다'고 말한 데 대해선 지난해 개원 협상 당시 양당 원내대표 합의문을 꺼내 보이며 "1년 전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항이다. 이래도 저희가 강탈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당시 합의문에는 '상임위원장 배분은 더불어민주당 11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7개로 한다.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우선 선택권을 갖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 원내대표는 손실보상법 논의 등이 지체되는 것과 관련, "국회는 국민의힘이 반대만 하는 '입법 바리케이드'에 막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야당은 왜 존재하는 건가"라며 "영원한 야당도, 영원한 여당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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