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래통합당 강남을 탈환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6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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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현희 후보 50.9%대 46.4%로 4605표 차이
▲ 박진 강남을 미래통합당 당선인[출처=박진SNS]
[열린의정뉴스 = 최용달 기자] 박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5일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물리치고 4선에 성공했다.

강남을은 통합당 박진 후보가 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50.9%대 46.4%로 4605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박진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에서 "지난 8년간 정치를 떠나서 넓은 세상에서 재충전하고 다시 돌아왔다. 박진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강남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강북에서는 3선을 했지만 강남에서만큼은 초선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강남을 새롭게 바꾸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고 특히 부동산 규제, 세금폭탄, 경제파탄, 외교고립, 남북관계실패 등 실책들을 비판하고 미래통합당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의 4선 중진으로서 글자 그대로 미래를 위해 국민을 통합하는 합리적 보수의 개혁지향 정치를 추구하겠다"면서 "국민적 지지와 수권능력을 바탕으로 2년 후에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어내고 새로운 강남,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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