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이날 SNS에 안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한 뒤 이같이 지적했다. 슈퍼챗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후원금을 보내는 유료 서비스다.
앞서 안 대표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거대 양당 후보 둘 중 한 사람이 당선되면 지난 5년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분열이 돼 내전이 일어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달 초에도 안 대표를 향해 "이제 슈퍼챗만 받으시면 된다"고 저격한 바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 대표가 "국민의힘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과 대결에서 이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공개적으로 자당 경쟁력을 깎아내린 데 대한 맞대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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