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우선으로 정책의 대전환 유도해 나갈 것"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16:23:57
  • -
  • +
  • 인쇄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부동산 세금 부담 경감과 대출규제 완화 제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4년간 국민들의 삶의 질 지표는 개발도상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루마니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값 폭등으로 주거 비용과 필요 생활비가 많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하며 "부동산 세금 부담 경감과 대출규제 완화 등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부담 완화책을 곧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 대행은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 협력 방안과 글로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도 당 차원에서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문제와 끊이지 않는 산업재해 예방 문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 대행은 "국민의힘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권의 경제 실정을 하루빨리 종식하도록 민생 우선으로 정책의 대전환을 유도해 나가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