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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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 성료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28일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참여 이후 일상생활 회복과 가족 돌봄 부담이 완화된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주제강연에서는 ▲김대용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이‘행동발달증진센터의 역할’▲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개별 계획수립 및 평가 도구 개발’▲김민영 건양사이버대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교수가‘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발표가 있었다.
또한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이‘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 조사’결과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유재진 종사자의‘발달장애청소년의 지역사회 자립준비 지원’사례도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를 비롯한 7명에게 대전광역시장상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넓히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대전시는 주간활동서비스 확대, 긴급돌봄체계 구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해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소외된 발달장애인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은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이를 기반으로 대전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하며, 오늘 표창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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