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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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Nexus 서울 Next100: 제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21일 열린 제1차 포럼의 연속 기획으로, 제시된 미래도시 비전에 대해 이번에는 시민이 질문하고 전문가가 답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도 국내·외 도시·건축·조경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2023년부터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후속 실행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이번 2차 포럼을 통해 1차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2차 포럼 주제는 ‘Nexus 서울 Next100: 시민이 묻고, 서울이 답하다’로, 사전 선정된 시민의 질문에 대하여 국내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구자훈(한양대 교수) ▴맹필수(서울대 교수) ▴존홍(서울대 교수) ▴오웅성(홍익대 교수)와 특별초청 ▴김아연(서울시립대 교수)가 서울의 시각에서 답변한다.
또한 해외 총괄건축가 파트너스인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마스 헤더윅(영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영상) ▴벤 반 베르켈(네덜란드, 영상) ▴제임스 코너(미국, 영상)가 세계적 통찰을 나눈다.
총괄건축가 파트너스는 도시, 건축, 디자인, 지속가능성, 조경 등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로, 지난 2024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분야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미래 서울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후 진행될 종합토론은 ▴서울시 총괄건축가(강병근)를 좌장으로 국내·외 파트너스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특히, 주요 세션(Nature, Human, Humanience)별 시민질문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데 집중한다.
『Nexus 서울 Next100: 제2차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9월 23일부터 선착순 사전 등록한 시민만 참석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제1차 포럼이 서울의 미래 공간 비전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제2차 포럼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시민들과 함께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포럼을 통해 서울이 미래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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