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9개 도로사업 일괄예타 통과… 총사업비 9,89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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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6일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확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일괄예타에서는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를 비롯해 강원지역 9개 도로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번에 일괄예타를 통과한 강원지역 사업은 총 9건, 총사업비 9,895억 원 규모다. △원주 문막~흥업 국도 42호선 6차로 확장(752억원), △춘천 서면~신북 국대도 5호선 4차로 신설(3,651억원), △평창 중리~노론 국도 42호선 4차로 확장(663억원), △영월 북면 문곡~연덕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631억원), △영월 김삿갓면 진별~내리 국지도 88호선 2차로 개량(674억원), △영월 주천~평창 국지도 82호선 2차로 개량(865억원), △정선 여량~임계 국도 42호선 2차로 개량(802억원), △화천 사내~춘천 사북 국도 56호선 2차로 개량(1,038억원), △횡성 갑천~청일 국도 19호선 2차로 개량(819억원)이다.
이번 일괄예타는 국토교통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국 국도·국대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할 사업을 선정하는 절차다. 전국 142개 도로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54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다. 통과 사업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3,651억 원을 투입해 서면 당림리에서 방동리까지 10.5㎞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제2경춘국도 종점부에 집중될 교통량을 분산하고, 향후 춘천 북부와 강원 북부권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2021년부터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서면~신북축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2021년 4월 더불어민주당-춘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시 안보~용산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후속 협의를 이어갔다. 2023년 5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춘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해당 도로를 춘천의 핵심 SOC 현안으로 다루며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들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정부 설득에 힘을 집중했다. 허 의원은 지난 7월 육동한 춘천시장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면~신북 우회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직접 건의했다. 일괄예타 결과 확정을 앞두고는 예산당국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거듭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과 메가성장특별위원회 강원도분과위원장,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허영 의원은 “강원 곳곳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온 도로사업들이 일괄예타 문턱을 넘은 것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환영한다”며, “앞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고시와 설계, 국비 반영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국회와 정부, 당의 협의 채널을 긴밀히 가동해 착공과 개통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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