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GC녹십자가 알라질증후군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인 '리브말리액'을 국내 출시한다.
GC녹십자는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알라질증후군 환자의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액'(성분명 마라릭시뱃)의 국내 론칭을 알리는 '리브 잇 업(LIV IT U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라질증후군은 간 내에 있는 담도의 수가 현저히 감소해 담즙이 간에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간을 손상시키며, 심혈관계와 골격계, 안구, 피부 등 여러 장기에 이상을 동반할 수 있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리브말리액은 세계 최초로 허가 받은 알라질증후군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국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허가 받았으며 지난 8월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정성을 공식 인정 받아 현재 급여목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차미솜 기자 0424ast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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