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은행의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이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im뱅크는 설명했다.
무디스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시장지위를 확대하고자 하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전략적 방향이 지역 및 산업 측면의 사업 편중도를 낮춤에 따라 대출 포트폴리오의 점진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기존 대형 은행과는 달리 지역 기반의 시중은행으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 마곡과 역삼, 경기 동탄 등 수도권 거점 점포 개설로 전국 영업망의 기초를 구축했으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서 지역 중심 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1년간 전국 영업망 진출과 디지털 혁신을 동시 추진한 뉴하이브리드 전략에 맞춰 전국권 리테일 영역에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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