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울시 하수 악취 줄이기' 최우수구 선정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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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하는 서울 서초구청 직원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열린의정뉴스 = 김태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수악취 저감추진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와 하수관의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악취저감장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화조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작년까지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지난달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여름 폭우로 발생한 침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주민 주도의 뒷골목 청소사업을 실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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