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2.5 |
권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딸 동반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권 장관은 이어 "ICBM은 도발적인 무기가 아닌가"라며 "그것을 테스트하는데 태평하게 딸을 데리고 왔다는 것은 (미사일이) 공격적이거나 그런 것 없이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한 측면이 있지 않겠나 하는데 워낙 다양한 해석이 있어서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또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6차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자체에 대해서는 사실상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전술핵을 개발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앞으로 핵실험 수요는 틀림없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핵실험이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일단은 그렇게 보는데 예단하기 어렵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