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7국, 말리 WiLDAF-AO와 MOU 체결

최윤옥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4 2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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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여성·아동 취약 현실, 평화교육의 확산 및 증진 기대
평화강사 양성 프로그램 및 평화문화 확산 공동 추진
▲지난 10, IWPG 글로벌 7(글로벌국장 김은경)과 말리 WiLDAF-AO(카리디아투 사노고 디알로 회장)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김은경)이 지난 10일 말리의 여성·법·발전 분야 네트워크인 WiLDAF-AO(Women in Law and Development in Africa)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9월 청주에서 열린 세계여성평화콘퍼런스에 참석했던 부아레 빈투 푸네 사마케 말리 전 여성·아동·가족 진흥부 장관과의 약속이 현실화 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WiLDAF-AO의 사무총장이자 사마케 말리 전 장관은 말리 여성 권익과 인권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현재는 말리 국가인권위원회(CNDH) 위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성 평화교육부터 평화강사 양성까지…현지 맞춤형 교육 협력 두 단체는 콘퍼런스 이후 온라인 미팅 회의를 통해 테러 등 여성과 아동이 취약해지는 말리의 현실을 반영해 “현지 WiLDAF-AO의 교육 시스템과 IWPG의 평화 콘텐츠를 결합시켜 평화 의식을 증진”하는 데 힘을 모았다.

 

▲10일 있던 온라인 업무협약식(MOU)에서 IWPGWiLDAF-AO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측은 평화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말리 현지 여건에 맞춘 파일럿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교육 운영 과정에서는 공동 운영위원회(COPIL)를 구성해 사업 관리·조정·모니터링을 함께 수행하며,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예술·세대 간 연대·공동 홍보까지…‘평화문화’ 확산 공동 추진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에만 머물지 않고, 예술과 문화 활동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청소년 대상 평화 관련 예술 활동과 전시,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양 기관 공동 명의로 홍보하고, 행사·출판물·보도자료·SNS 등 대외 소통에서 상호 가시성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은경 글로벌국장은 “여성의 교육과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사회에 필요한 평화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LDAF-AO 측도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평화교육 확산과 협력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본부를 한국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와 68개국 800여 개 협력 단체가 활동 중이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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