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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청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구는 최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강남구는 각 기관에서 신고받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협약기관에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방임, 학대, 장기결석 학생 등 위기 징후를 파악해 신고하고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
강남경찰서와 수서경찰서는 순찰이나 사건·사고 현장 처리 시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고위험가구 방문 중 위급상황이 생기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남소방서는 고독사 위험가구와 취약계층의 응급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했다"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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