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LH 노후 영구임대 에어컨 설치 1년 앞당겼다!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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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이후 LH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율 56.6% 문제 꾸준히 지적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2만 7,942가구가 폭염 속에 에어컨도 없이 고통스러운 여름을 보내지 않도록 에어컨 설치계획을 1년 앞당겼다고 발표했다.

박용갑 의원이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계획 수립·변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4년 8월 ‘에어컨 설치계획’ 수립 당시 2028년까지 노후 영구임대주택 7만 7,242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용갑 의원은 2024년 8월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와 국정감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신축 영구임대주택에는 에어컨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지만, 노후 영구임대주택은 에어컨 설치율이 56.6%에 불과하여 취약계층이 선풍기에 의존해 폭염을 견디고 있다고 지적하며, 에어컨 설치 물량 확대와 설치 기간 단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또 2025년 7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대전역 쪽방촌을 방문한 후 구성한 ‘공공임대 공실개선 미니정책 TF’에 참여하여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조기 설치를 제안하여 공식 추진과제에 반영하는 등 취약계층 냉방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에어컨 설치 물량을 7만 7,242가구에서 12만 7,942호로 확대하여 5만 700가구에 에어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기존 계획 대비 에어컨 발주 물량을 2025년 3만 7,548대, 2026년 1만 4,094대, 2027년 1만 5,421대 확대하도록 하며,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는 시점도 기존 2028년에서 2027년으로 1년 단축시켰다.

박용갑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노후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려면, 신속하게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면서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하여 온열질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후 영구임대주택 12만 7,942호에 대한 에어컨 설치 문제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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