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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에서는 지난 20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어린이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자 제9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봉덕2동 주민자치회 주최, 남구청 및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사생대회는 2017년 첫 개최 후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당일 아침 강한 비가 내리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멈추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사생대회가 펼쳐졌다.
총 15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다양한 공룡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됐다.
또한,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7행시 짓기, 공룡스티커 붙이기, 도서 무료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는 창작성과 독창적인 기법, 구도, 명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루어지며, 심사 후 10월 15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상, 봉덕2동 주민자치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널리 알리고, 우리 아이들이 공룡과 함께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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