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2026년 7월 8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한주물류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공공산후조리원 주요 이용공간을 지상부에 배치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는 1·7호선 온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간선도로인 경인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195세대 공급과 함께 공공산후조리원을 도입하는 계획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바 있다.
이번 변경안은 기정 지구단위계획에서 지하 1층에 계획된 공공산후조리원의 위치를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산모실·영유아실 등 주요 이용공간을 지상부에 배치하여 채광·환기 등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한 선큰 공간을 확대하면서 기존 공개공지를 조정하고, 대상지 내 다른 위치에 대체 쌈지형공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산후조리원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변경은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용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혼부부 미리내집과 공공산후조리원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