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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7.5 [국회사진기자단] |
김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패가 확인된 관성적인 대안부재론을 극복하는 게 (민주당의) 과제"라며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 대표 출마에 이 같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선보다 더 실패한 지선은 이런 관성적 편의주의를 극복 못 해서 그런 것이다"며 "이 관성으로 다음에(총선) 이길 수 없다는 게 명료하기 때문에 판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출마는 자유고 평가는 의무"라면서 "본인 평가와 성찰을 내놓고 그것이 어떤가 보는 게 정상적인 순서"라고 이 고문의 선거 패배 책임론을 제기했다.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계파에서 자유롭고 (민주당이) 큰 선거에서 이겼을 때 그 중심에 있었다. 비교적 균형감이 있고 통합력이 있다"며 "가장 시급한 민생 지키고 총선 승리 통해 정권교체를 준비하려면 통합력을 가지고 당을 혁신하면서 갈 수 있는 경험 있는 전략을 가진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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