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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기존에는 구민들이 인허가를 받기 위해 구청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로 인해 관련 부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민원 상담과 처리에 시간이 걸리곤 했다.
앞으로는 구청 2층 민원행정과 한 곳만 방문하면 상담부터 서류 교부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직원이 상담을 접수한 후 직접 부서 담당자와 접촉해 모든 절차를 진행한다. 주민은 기한 내 인허가 서류를 찾아가기만 하면 된다.
송파구는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담당하던 민원여권과를 민원행정과와 여권과로 분리하고, 민원행정과에 민원처리팀 2개를 신설했다.
민원행정과는 '인허가 민원 전담 원스톱 창구'를 운영하며 총 25개 부서 38개 분야 420여 개 민원을 관리하게 된다.
구는 향후 고객서비스(CS) 교육도 해 '친절 행정'을 실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송파구의 주인"이라면서 "인허가 신청 민원인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 체계를 구축해 구민에게 새로운 개념의 친절과 '섬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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