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혁신 거점 구축…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산업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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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학교(GNU)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9월 29일 오후 3시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손잡고 남해안 해양산업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연구 거점을 세운다.
두 기관은 9월 29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산업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대 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경남 남해안 해양산업 육성형 연구특화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설립으로 해양과학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수산 현안 해결형 연구 ▲융합 연구 기반 강화 ▲연구특화형 워케이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정착 지원 ▲국내외 연구자 교류 확대 등 다각도의 성과를 모색한다.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의 수산·관광·환경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해양수산 정책·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개소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이성갑 교학부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이정석 해양과학대학 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 원장,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상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 기관장 개소사 ▲통영시 부시장 환영사 ▲통영시의회 의장과 통영해양수산발전협의회 회장 축사 ▲블루오션커넥트센터 운영 방향 소개 ▲기념 촬영과 현판 제막식 ▲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KMI 기획조정본부장의 기념 특강이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지역 해양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아가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블루오션커넥트센터는 RISE 사업과 연계해 해양산업 현안 해결형 연구와 워케이션 플랫폼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남해안을 넘어 글로벌 해양수산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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