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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출처=중랑구청] |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부녀)방범대 등 동 직능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동별 2인 1조씩 4개조를 편성해 공원, 역 주변, 상점가 등 주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매일 순찰하며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안내문은 구가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함께 즉시 제작한 것으로 주요 감염사례와 구 코로나19 현황,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 공공시설 운영제한 등의 내용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담겨 있다.
직능단체 회원들은 상봉먹자골목, 중랑역로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주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으며, 8월 6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16개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골목골목을 다니며 안내방송도 실시중이다. ‘생활방역 준수, 외출 및 사적모임 자제, 1가구 1명 진단검사’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방송은 지역 아파트 153개소에서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매일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는 직능단체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여름이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고비를 극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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