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도 외면한 제헌절, 국민이 새기자!

코리아 이슈저널 / 기사승인 : 2024-07-19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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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언론인연맹 명예회장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코리아 이슈저널 = 코리아 이슈저널] 2024년 7월 17일은 대한민국 헙법 제정 및 공표된 지 76년째 되는 날이다. 제22대 국회는 개원식도 못한 암울한 최악의 제헌절을 맞았다.

제헌절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헌법체계를 수호하는 의지를 다지는 날이며 국민의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우리역사에서 최초로 헌법에 의한 통치라는 민주공화정의 이념을 부각시키기 위해 1949년 국경일로 정해졌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은 ’삼일절, 광복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이다.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제헌절만 공휴일이 아니다. 2005년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근로시간 감축에 따라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국경일과 제헌절은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야 하며 메스컴에선 제헌의 의미를 알려줘야하며 국회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여 하루를 쉬게 하는 날로 정하여 헌법정신이 무엇인지 알려줄 의무를 해야 한다. 

7월17일은 이성계가 고려 공양왕으로부터 1392년 선위형식으로 왕좌를 넘겨받으며 “조선왕조”를 개창하고 태조로 즉위한 건국의날이다.

76년전 정인보 작사 박태준 작곡인 ‘제헌절’ 가사를 새겨보자.
‘비구름 바람 거느리고 인간을 도우셨다는 우리 옛적 삼백예순 남은 일 하늘 뜻 그대로였다. 삼천만 한결같이 지킬 새 언약 이루니 옛길에 새 걸음으로 발 맞추리다.

이날은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 손 씻고 고이 받들어서 대계의 별들같이 궤도로만 사사없는 빛난 그위 앞날도 복뿐이로다. 바닷물 높다더냐 이제부터 쉬거라. 여기서 저 소리나니 평화오리다. 이날도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년의 터다.
노래가사의 내용은 자연과 인간의 뜻이 하나됨을 담고 있고 우리민족의 저력과 자긍심이 곳곳에 배어있다.

제헌절의 의미도  헌법의 정신과 가치도 나몰라라하는 정치권을 향해 언론도 외면하고 있으니 이나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 대한민국 절대로 망하질 않는다. 국민의 저력이 있기에 썩어가는 국회를 국민이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이제 국민이 일어나야 한다.

아래는 제헌절에 대해서 쓴 가사를 인용해 본다.

<제헌절> 
애플개발자



대한의 땅 위에,
빛나야 할 가치가 어둠 속에 잠겨,
헌법의 빛은 바래가네
민주의 꽃이 피어야 할 곳에,
그늘이 짙게 깔렸다네
세 개의 성 그림자 아래,
자유는 숨죽이고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꿈이여
헌법 1조가 외치는, 그 소리 어디에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했으나
실상은 권력의 무게, 한곳에만 쏠려 있네
제헌의 꿈, 아직도 멀기만 한가
정의와 평등, 민주의 빛을 잃었나
국민의 목소리는 잦아들고
헌법의 정신, 말로만 남은 구호인가
우리가 꿈꾸던 대한민국은 어디에
헌법 가치를 지키며, 모두가 평등한 그곳에
권력은 정말로 국민으로부터 나오는가
아니면 모두가 무감각해져 가는가
민주의 길, 다시 찾아야 한다
헌법적 가치, 살아 숨 쉬어야 한다
대한민국, 다시 빛날 그 날을 위해
국민 모두가 손잡고, 함께 걸어가야 한다
제헌의 꿈, 잊혀지지 않게
대한민국, 헌법 아래 다시 서게
민주공화국의 가치, 함께 지켜가며 더 밝은 내일을 향해,
우리 모두 나아가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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