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만에 생산 전면 멈춘 포스코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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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7일 오후 경북 포항 형산강에서 바라본 포스코의 포항 제철소가 가동이 멈춰 있다.

 

태풍의 힌남노의 영향으로 시간당 110mm의 비가 내린 포항 남구에 있는 포스코 포항 제철소는 핵심 설비인 고로 3기가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고로를 제외한 공장의 많은 부분이 침수되고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고로 3기에는 바람을 불어넣으며 잠시 휴식을 주는 '휴풍' 조치를 하며 제철소 다른 부분의 복구를 하고 있다.

 

'휴풍' 가능 기간인 닷새를 넘기게 되면 용광로 재가동에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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