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확대 운영 '더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하세요'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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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부터 출국장 입구 16개 중 5개(31%), 연말까지 8개(50%)로 단계적 확대
▲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사이니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28일부터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이용객만 입장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연말까지 최대 50% 확대한다.

스마트패스란 인천공항 이용객이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모바일 앱에 등록하면 공항에서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을 얼굴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패스 이용객은 출국 단계(신분확인, 보안검색, 출국심사) 중 신분확인 단계에서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이지만, 그간 인천공항은 스마트패스 이용객도 보안검색장에서는 일반승객과 섞여 스마트패스로 인한 대기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스마트패스 이용객만 입장 가능한 전용 출국장도 3개(18%)에 불과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터미널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현재 스마트패스 이용률은 전체 여객의 14.7%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28일부터 전체 출국장의 31%(1터미널 2개, 2터미널 3개)를, 오는 10월에는 사용률 추이, 혼잡대기 행렬 양상 등을 고려하여 전체 출국장의 최대 50%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개편하여 편의성과 공항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패스는 출국장 진입 단계 뿐 아니라, 일부 항공사의 경우 셀프백드롭, 탑승구 앞 신분 확인에도 활용되어 편리하고 신속한 탑승수속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터미널 대형 전광판과 노란색 바닥 동선을 통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를 확인하고, 전담 안내직원을 통해 스마트패스 등록 및 이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항공보안정책과장은 “스마트패스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공항 보안과 여객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공항서비스로,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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