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민선 9기 포천시,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완성한다!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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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청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7월 민선 9기 포천시가 출범했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교통, 산업, 교육, 관광 분야의 기반 위에 민선 9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확실하게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년 포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이를 완성해 더 큰 포천의 미래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9기 포천시는 △생활밀착형 정원도시 조성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교육발전특구·평화경제특구 중심 미래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유를…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를 조성해 도보 5분 안에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생활권 정원망을 구축한다. 일상 속 쉼과 건강, 치유를 누리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원도심 빈집, 자투리 공간, 가로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정원형 힐링 쉼터를 조성하고, 방치된 공간을 시민의 생활 속 녹색 인프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황톳길 치유로드, 건강장수정원, 키즈숲정원 등 세대별 맞춤형 정원 공간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구상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생활밀착형 공간 혁신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포천시는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까지 함께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첨단방위산업

포천의 경제지도 바꾼다 …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포천시는 민선 9기 핵심 성장 전략으로 K-AI 첨단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라는 규제와 제약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성장의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등을 통해 방위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첨단 무기체계와 드론, 무인로봇 등 미래 방산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포천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군 훈련장 인프라와 국방 관련 입지 여건을 활용해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인증, 양산까지 방산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산·드론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취업 트랙을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포천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며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교육발전특구(두런두런)

교육발전특구 고도화, 교육으로 찾아오는 포천 만든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고도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여건 때문에 도시를 떠나는 구조를 바꿔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 안에서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포천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이후 3년간 국비 68억 원을 확보하며, 디지털 창작소 조성,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 확대 등 공교육 혁신과 돌봄 기반 확충을 추진해왔다.

민선 9기에는 이러한 기반 위에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AI, 드론, 코딩 등 미래 핵심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평화경제특구(조감도)

접경의 한계를 성장의 기회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노력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최종 지정을 이끄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천형 평화경제특구는 관광과 농업 협력을 기반으로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지향하며, 수도권 접근성과 풍부한 관광자원, 넓은 농지와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 물류 여건 등 지역이 가진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탄강 일대 관인면을 거점으로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는 관광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체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과 물류·유통, 연구지원 기능을 연결해 접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과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축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축산업… 악취저감시설 설치․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스마트 축산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한다.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밀폐형 스마트 축사 조성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흩어져 있는 축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악취 저감 설비와 스마트 사육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 축산업을 친환경 미래산업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 사통팔달 포천 완성한다
포천시는 수도권 광역철도 시대의 문을 열었다. 전철 7호선 옥정 포천 구간 착공을 본격화했고, 덕정옥정선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을 통한 GTX-C 노선 연계 기반도 마련했다. 여기에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광역 교통망의 실질적 완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전철 7호선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GTX-G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송우IC 신설, 투바위고개 터널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 추진, 지방도 및 내부 간선도로망 정비를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의 물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민선 9기 포천시는 ‘내 삶이 행복한 인문도시, 프라이드 포천’ 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149개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시민 삶과 밀접한 전 분야에 걸친 공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단계별 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시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며, “청년이 꿈을 펼치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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