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창원일반산단 확장 필요성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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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회 김우진 의원, 대산면 일반산단·도시가스 문제 해결 촉구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우진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21일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창원일반산업단지’ 확장과 동읍·대산면·북면 지역 도시가스 보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4년 준공된 창원일반산단이 포화 상태에 도달해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기존 기업은 공장을 확장하고 싶어도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주차 문제도 직원 차량이 도로가에 빽빽하게 세워져 차량 교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며 근로 환경 또한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에 창원일반산단 확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경남도, 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재정 지원 확보에도 나서달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대산면과 동읍·북면 지역에 상대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이 열악한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제127회 임시회에서도 도시가스 보급을 촉구한 바 있다.
창원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이 98.9%에 달하는 가운데, 대산면은 아예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았다.
동읍(61%)과 북면(76%)의 보급률도 낮은 편이다.
김 의원은 “대산면 주민은 여전히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에 의존해 겨울을 나고 있다”며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주민의 안전과 에너지 복지를 보장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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