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현장] 맹인섭 전 청와대 출입기자, 아산 보궐선거 출사표… “출생지 아산의 내일 열겠다”

최윤옥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5: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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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감시하던 펜대 내려놓고, 시민 삶 지키는 일꾼 될 것"
언론인 출신의 소통 능력과 풍부한 네트워크 강점으로 내세워
▲  맹인섭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충남 아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를 자처하며 맹인섭 전 청와대 출입기자가 아산 보궐선거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전 기자는 19일 본지와의 만남을 통해 "오랜 시간 언론인으로서 권력의 중심부인 청와대를 출입하며 국정 운영의 메커니즘을 지켜봐 왔다"며, "이제는 현장을 감시하던 날카로운 시각을 아산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천적 동력으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산에서 자란 그는 어린시절 할아버지로부터 정치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회상했다. 30년 언론생활 끝에 최근 법학박사 학위를 품에 안았다. 오랜 시간 한발 한발 꿈을 향해 걸어온 답은 아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사표다. 

​그는 이번 출마의 핵심 키워드로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를 꼽았다. 청와대와 중앙 언론계를 거치며 쌓아온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산의 현안 사업들을 중앙 정부의 예산 및 정책과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맹 전 기자는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메카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과 문화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자 시절 발로 뛰며 다져온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정책에 담아내는 '듣는 정치, 참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입기자 시절 기념사진 (본인제공)

​특히 그는 기성 정치권의 정쟁을 비판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예고했다. "정치적 셈법보다는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실질적인 해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언론인 특유의 객관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아산의 도심 불균형 해소, 교육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맹 전 기자의 등장이 아산 보궐선거 판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 무대의 경험과 지역적 기반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평 속에,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정치 문법'에 시민들의 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맹 전 기자는 끝으로 "아산의 아들로서 고향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산의 자부심을 되찾고, 시민이 주인 되는 당당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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