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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 전포서 열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5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네 발자국을 따라가는 이야기 展’은 멸종위기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네 발자국’의 존재들을 예술을 통해 조명한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 생명과 공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전시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캔앤츄르, 윤경희, 이다희, 이지영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생명과 감정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미션 이벤트와 작가작품 캐릭터 굿즈, 반려동물 관련 굿즈 판매를 통해 예술적 감상과 함께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인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및 캔앤츄르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선착순 관람자에게는 작가굿즈가 증정된다.
본 전시의 수익금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예술을 통한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생명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청년예술가의 창작과 사회적 실천이 연결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의 예술·문화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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