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포기한 채 내버려진 양상추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7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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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27일 오후 강원 횡성군 청일면의 밭에 심은 양상추들이 녹아내린 채 내버려져 있다.

 

농가에 따르면 올해 양상추 가격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타산이 맞지 않자 이른바 '밭떼기' 계약을 한 상인들이 작물을 수확하지 않아 농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

 

도내 양상추 주산지인 횡성 청일면은 지난해에는 늦은 장마로 병해가 창궐해 큰 피해를 봤었다. 20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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