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우리국민이 왜 더 좋아할까?

열린의정뉴스 / 기사승인 : 2020-11-13 17: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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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최계식
[열린의정뉴스 = 열린의정뉴스] 미국의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78세)이 승리를 선언했다. 엎치락뒤치락 아슬아슬한 승부가 3~4일 지속됐고 미국 선거사상 7153만 표를 얻고도 낙선한 현직 대통령 트럼프는 부정선거를 외치며 고소고발에 재검표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역사상 124년 만에 처음보고 겪는 모습에 같은 당 공화당 전직 대통령인 부시도 승리를 인정하고 공정했다고 밝혔다.

현직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외치다니 우리나라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자유민주주의가 되살아나는 것 같아 우리국민들이 “조 바이든” 당선된 것을 왜 더 좋아할까!! 트럼프의 막말과 상대를 조롱하는 것이 미국 국민은 환멸을 느낀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택적 침묵을 하고 있으며 북한을 짝사랑하고 우리 정치와 국민을 둘로 갈라놓고 통합과 협치는 온데간데없으니 이게 나라냐! 나라가 네 꺼냐! 비아냥의 소리가 들린다. 왜 그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들 한숨뿐이다.

1인 미디어 언론인 유튜브를 보아도 완전히 상반된 소리를 하지 않는가 왜 한 목소리를 만들지 못하는가?

2010년 1인 미디어 및 유튜브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니 가짜뉴스 시대가 되었고 정부는 정리를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정치권이 나서서 규제와 통제법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막말정치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무엇을 보여주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을지 깊은 반성과 책임정치를 실현해야 한다. 정치인은 최소한의 윤리와 양심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정의롭지 못한 정치는 가짜이다. 정치권은 민생, 복지, 안보, 민주주의라는 말은 입에 쉽게 달고 살면서 말뿐이고 공통적 언어 게임만 하고 있다. 성숙한 인간의 말은 자기 통제와 검증을 거쳐야 하며 그렇게 해야 만이 정치인의 자세이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신념에 배치되는 정보를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고, 현재 100여 곳의 지역 투표함이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

11월7일(토)에도 대법원 앞에서 99명이 시위를 했다고 한다.

비례의석 3석 밖에 없는 국민의당이 103석을 갖고 있는 거대야당인 국민의힘에게 정계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야당은 대안과 대책도 없고 인물이 없으니 한심하다.

현직 검찰총장인 윤석열이 대권주자 1위에 올라있으니 이 또한 이상한 현상이고 아이러니하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여당의 2중대라는 말이 돌고 있다. 왜 그런 말을 듣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지지율이 멈춰있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소송을 냈지만 뒤집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지아주와 펜실베니아주에서 망신스럽고 유치한 일이다.

권력(權力)은 오래가지 않는다. 어느 당이고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본다고 하고 있다.

이때까지 그런 대통령은 80년 이후 한 사람도 대한민국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1980년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끝나고 구속됐고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은 아들이(김현철, 김홍업) 구속됐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을 했으며 이명박, 박근혜 전직 대통령은 2020년 현재 구속 상태에 있으니 무슨 이런 대통령뿐인가!

필자는 얼마 전에도 자서전을 쓰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한 적도 있다.

국민은 현명하다. 또한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고 미래가 있다.
권력을 잡은 자가 양보하고 포용하고 통합하고 정말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본다는 대통령이 탄생했으면 ...

국가의 미래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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