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금융감독원이 8대 은행지주 지배구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월 중 은행지주 8개사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현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간 언론등에서 제기된 문제 및 금감원의 현장검사 지적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배구조의 건전한 작동 여부, 모범관행 취지를 약화시키는 형식적 이행 등을 중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금감원은 은행지주별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 등을 발굴해 향후 추진될 '지배구조 선진화 TF' 논의 등에 반영하고, 은행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모범관행 및 향후 마련될 개선방안에 대한 이행현황의 점검, 검사 등을 통해 은행권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그룹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이후 금감원이 지난 달부터 BNK금융 현장 검사에 나서며 압박 수위를 높여가자, BNK금융은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주 간담회를 통해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추천 인사로 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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