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5년 연속으로 새해 첫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총 3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88년 정부가 발행한 외화채권 40억 달러를 제외한 한국 외화채권 발행 사상 역대 최대액이다.
이번 발행에서 10년 만기 채권은 정부의 'AI 대전환'과 발맞춰 'AI 전환' 지원 내용을 명시했다.
12.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채권의 경우, 탈탄소와 친환경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그린본드로 발행됐다.
수은은 이번 발행을 앞두고,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등 초우량 투자자 대상 설명회, 2026년 조달계획 배포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과 수은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연초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본격 구성하는 '1월 효과'를 고려해, AI 정책 지원과 그린본드의 '정책금융 투트랙'으로 발행한 것이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제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총 140억 달러 규모의 외화를 조달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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