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지산지연 원칙 적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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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는 9일 2층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주재로 김태선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선업 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K-조선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가운데 김종훈 동구청장이 지방 정부의 주요 건의사항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동구는 2월 9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조선업 르네상스! 함께 만드는 좋은 일자리!, 고용노동부장관 K-조선업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주관으로 김태선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삼호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업 사업장의 노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 주민 등 총 120여 명이 함께해 조선업의 미래와 일자리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직접 발표에 나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 지산지연의 원칙 적용 △ 외국인 노동자 정책 수립시 해당 지자체와 협의 필요성 △ 청년이 올 수 있는 산업 현장 조성 △ K-조선업 발전 기금 또는 고용안정유지기금 조성 등 지속가능한 조선업을 위한 지방정부의 주요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산지연’의 원칙에 대해, “연구와 주요 기능은 수도권에, 생산은 지방에 두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인프라의 이전이 어렵다면, 최소한 연구개발 기능부터 생산 현장이 있는 지역으로 돌아와야 하며, 정부는 이에 대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조선업 육성과 5극 3특 지역균형 발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자리가 정부와 기업, 지자체 노동계가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고 상생 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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