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농촌 상생]MG새마을금고, 청년누리장학 농촌봉사활동 성황리 마무리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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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 청년누리 장학생, 대전·용인 농촌 일손 돕기와 소통의 장 마련
청년과 농촌 상생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 이어갈 것
지난 8일, 경기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방달팜에서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누리장학생들이 “MG청년누리 장학생과 함께하는 여름철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MG새마을금고]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청년누리장학 여름철 단체 농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농촌 봉사에 그치지 않고, 젊은 청년과 농촌이 만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전 찬샘마을과 용인 방달팜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100명의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개보수와 포도·방울토마토 농작물 관리, 주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년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 현실에 대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더운 날씨에도 농촌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땀 흘리며 봉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성장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농촌 관계자 역시 “청년누리 장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마을에 큰 도움과 활력을 줬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청년누리 장학생들은 이번 단체 봉사활동 외에도 팀별 봉사 및 기획 활동을 통해 나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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