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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국가스공사] |
이날 협약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황종성 NIA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에너지 분야의 AI 도입 가속화와 안전·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동반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AI 도입 및 활용 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 공동 대응 ▶AI 윤리·안정성 확보 ▶AI 기반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의 운영·안전관리 데이터를 폭넓게 제공하고, NIA는 ‘AI 서포터즈’로서 축적된 기술·경험을 공유해 에너지 산업의 AI 혁신 모델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는 공공 부문 AI 활성화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안전망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혜 사장은 “AI 전문기관인 NIA와 협력해 가스공사의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조직 역량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와 NIA의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공 안전 영역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가스 생산·공급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에서 관리·예측하는 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과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인다는 목표다. 향후 AI 정밀진단, 시설 위험도 분석, 실시간 대응체계 등 다양한 기술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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