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사업 통해 1000명에 생리대 등 위생용품 지원
“기본권리 보장의 첫 걸음 되길”…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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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박충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됐다.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여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재단은 총 2억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과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키트에는 약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티슈, 속옷 등 필수 위생용품이 포함될 계획이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이번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이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 권리를 지키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공익형 의료보험 지원사업 ‘희망나눔공제’ ▶청년 장학금 지원사업 ‘청년누리장학’ ▶지역 맞춤형 나눔행사 ‘온정 나눔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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