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응급 상황]한화손보,영유아 응급질환 보장 특약 5종 ‘배타적사용권’ 획득…업계 최다 기록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5:46:02
‘열성경련 진단비’ 등 응급 보장 공백 메운 독창적 특약 개발
여성 중심 상품 전략 강화…“육아맘 불안 덜어주는 맞춤 보장”
▲[출처=한화손해보험]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찬혁)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신규 특약 5종 모두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제3보험 기준으로 보험업계 최다 기록으로, 여성과 영유아 중심 보장을 강화하려는 한화손보의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질병 진단비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3종은 6개월, 나머지 2종은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부여받았다.
한화손보는 육아 중인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보장을 기획했다. 특히 영유아의 갑작스러운 고열, 호흡기 이상, 자반증 등 응급 질환에 대한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약 6개월 간 고객 설문과 전문의 자문을 포함한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기존 상품에서는 담보가 어려웠던 보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특약들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우선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도 포함되어 여성 전문 보험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실제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응급 상황을 경험하며 느낀 보장 부족에서 출발한 실질적인 보장”이라며, “육아맘들이 가장 걱정하는 자녀 응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