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안동 산불 피해 복구 봉사…“피해 주민 곁에 끝까지”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5: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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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30여 명, 수목 복구 및 생필품 전달 활동 나서
총 20억 복구 기금 조성…임직원 자발적 모금도 2.5억 달해
[출처=신한금융그룹]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훼손된 산림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는 복구 작업을 펼쳤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식료품·위생용품 등이 담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신한금융은 앞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했고, 별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억 5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춘 이후, 피해 발생 시 지역본부와 지자체를 연계한 신속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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