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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T&G] |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온라인 투표와 1:1 전화설문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와 선호도를 평가, 각 부문 최상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행사다. 릴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8년간 1위를 지키며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KT&G 관계자는 “릴은 출시 이후 소비자 중심의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 강화를 통해 전자담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T&G는 2017년 독자 플랫폼 릴을 론칭한 이후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디자인 혁신 측면에서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을 수상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릴은 사용자 친화 기술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흡연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일시정지’, 빠른 충전을 지원하는 ‘고속충전’ 기능, 다양한 흡연 모드를 제공해 이용자 선택권을 넓혔다.
최근에는 릴 에이블 전용 스틱 ‘레임(RAIIM)’을 출시하며 기존 리얼(REAL), 그래뉼라(GRANULAR), 베이퍼스틱(VAPOR STICK)까지 총 4종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가격 또한 기존 대비 300원 인하한 4,500원으로 책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릴의 존재감은 커지고 있다. 현재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33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해외 지식재산권 건수는 1만 1천 건을 넘어섰다. KT&G는 릴의 혁신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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