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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교원그룹] |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대회는 유·초등 도요새잉글리시 회원들에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 검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대회까지 누적 약 8만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장이 되어 왔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서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펼쳤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본선은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으며, ▶대상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등 총 1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84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심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이 맡아 유창성, 전달력, 내용 구성, 표현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주어진 주제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모노드라마, 창작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형식의 발표가 눈에 띄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이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는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해석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영어 말하기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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