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 올해 전국 352대 보급 예정
단순 지원 넘어 농촌 숙원사업까지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
▲경기 양평군 냉장고 전달[출처=NH투자증권]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20일 경기도 양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 대의 냉장고를 보급하며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 함평군을 시작으로 총 8개 군에 352대의 냉장고를 전달할 계획이며, 양평군은 여섯 번째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공간의 위생·편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단순한 농촌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사업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석찬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양평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