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캠페인 통해 적립… 72만 명 참여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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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가 ‘백투더퓨처’ 지구환경보호 캠페인 모금을 WWF(세계자연기금)에 전달했다. 지난 한 해동안 약 72만 명이 함께했다.[출처=세스코] |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적립한 5,452만 4,600원을 WWF(세계자연기금·World Wildlife Fund)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에 위치한 WWF 한국본부에서 세스코와 WWF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로,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세스코가 기부한 금액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WWF의 ‘imPACT 펀드’에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100 to the Future(백투더퓨처)’ 캠페인을 통해 적립됐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세스코 온라인몰에서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세스코가 100원을 적립해 환경 보호 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말에는 누구나 캠페인을 응원하기만 해도 100원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 이벤트가 추가 진행되었으며, 약 72만 명이 함께하며 2023년보다 2배 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100원씩 모아 미래의 자연환경을 100% 변화시키자’는 캠페인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스코는 경영활동 전반에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 마이랩은 ‘누구나 집에서 전문가 수준의 위생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환경위생용품 브랜드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지속가능한 패키지 적용, 포장재 최소화, 재활용이 쉬운 부자재 사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재활용 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개선되고 있다.
세스코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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