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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 |
한화는 사회적기업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식사쿠폰 약 2000만 원 규모의 급식 지원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과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따뜻한 한 끼 캠페인’은 경제적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주변 제휴 음식점에서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된다는 평가다.
또한 한화는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와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Going Together)’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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