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GA 대상 대규모 모집인 확보 추진…비대면 가입 서비스도 지원
“모집인이 유치, NH가 관리”…전문 컨설팅·로보어드바이저까지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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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퇴직연금 모집인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통한 대규모 모집인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급성장 중인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적극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퇴직연금 가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퇴직연금 모집인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인 증권사·은행·보험사로부터 모집 업무를 위탁받아 기업이나 개인고객에게 퇴직연금 제도를 소개·중개·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객 질의사항을 사업자에 전달하는 등 퇴직연금 확산을 위한 현장 접점 역할을 수행한다.
NH투자증권은 이 제도를 영업채널의 핵심 축으로 삼고, 특히 보험설계사와 GA(독립 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인력들이 관련 자격을 취득해 영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증권사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과 개인 고객층까지 폭넓게 포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을 통해 유치된 고객은 NH투자증권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손쉽게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연금자산관리센터 전문가 상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VIP 대상 PB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강민훈 대표는 “모집인이 고객을 유치하면 NH투자증권의 전문성과 디지털 인프라로 체계적 관리를 제공하겠다”며, “모집인에게는 업계 최고의 대우와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퇴직연금 모집인으로 활동하려면 ▶보험설계사 또는 투자권유대행인 등록 ▶관련 교육 및 시험 합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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